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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슬의 詩내기

기우일까?

by 정소슬 posted Mar 1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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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5월 10일, 취임 첫날부터 당장 청와대를 개방하겠다는 尹의 말을 어찌 이해해야 할까요?

알기로 5월9일 자정까지가 文의 통치기간이고 보면 적어도 5월10일에야 이사가 가능할텐데 文이삿짐과 내방객들과의 난리부루스를 즐기겠단 말인지 원?
우리가 흔히 겪어온 쫒겨나듯 집비우고 나가야 했던 이삿날의 난리통 풍경이 떠올라 하는 말입니다.

수십년간이나 이 나라 통치의 초특급 벙커였던 청와대의 민감한 짐들을 치우고 공개가능토록 고치는 데만도 수 주 내지는 수 개월 걸릴 게 뻔한데 저리 쉽게 말을 툭툭 뱉어대는 尹의 무책임한 언사를 앞으로 5년간 어이 지켜봐야할까요? 하는 짓이 동네호박에 말뚝박기하듯 세계사를 좌지우지 즐겼던 트럼프를 빼닮아서 하는 말입니다.
트럼프는 누구도 못 덤빌 미국이란 뒷배라도 있었다지만 4强에 둘러싸여 걸핏하면 동네북
신세를 절감할 게 뻔할 尹에게 든든한 뒷배라도 있단 말일까요? 손바닥에 王자를 그려줬다던 그 무당이 뒷배라면... 과연?? 한국사에 두고두고 회자될 사안 같습니다.

그리고 유세기간 중, 뭔가 불편하다 고하면 옆 보좌관이나 관계자와의 논의도 없이 "몽땅 다 해주겠노라!" 호언장담 내뱉은 그 많은 공약들, 어찌 다 해결할지 지켜볼 일입니다.
물론 尹만이 그런 건 아니라 여깁니다만, 마치 도깨비방망이 두드려대듯 남발한 공약들 그 言重에 치여 압사할 정권은 아닐지 심히 걱정입니다요. 이 화창한 봄날, 괜한 기우일까요?
심심해서 '기우'란 어원을 찾아 덧붙여 봅니다.ㅋㅋ

*. 기우(杞憂)------중국 기(杞)나라에 살던 한 사람이 ‘만일 하늘이 무너지면 어디로 피해야 좋을 것인가?’ 하고 침식을 잊고 걱정하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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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탈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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