序詩
어느 시인은 한 장 한 장 넘겨지는 책장이고 싶다 했는데 스탠드 불빛 아래 밤새워 읽혀지는 글월이고 싶다 했는데 나는 그대 혀끝에 녹아 가슴 쏴 하게 퍼지는 詩이고 싶다 한 알의 박하사탕이고 싶다.
…… 2006년 봄, 정소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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序詩
어느 시인은 한 장 한 장 넘겨지는 책장이고 싶다 했는데 스탠드 불빛 아래 밤새워 읽혀지는 글월이고 싶다 했는데 나는 그대 혀끝에 녹아 가슴 쏴 하게 퍼지는 詩이고 싶다 한 알의 박하사탕이고 싶다.
…… 2006년 봄, 정소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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