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
임 오신다는
소식에
담 너머 고개 빼 넘긴
저 새악시
옷고름 풀린 줄도 몰라
몰라!
몰라!
젖가슴만 부끄럽네
마주친
내 눈빛 더 부끄럽네
더 부끄럽네
- 시집 『내 속에 너를 가두고』
이 시집은 단 한권만 출판된 시집임 / 2006년, 글로빚는테라코타
목련
임 오신다는
소식에
담 너머 고개 빼 넘긴
저 새악시
옷고름 풀린 줄도 몰라
몰라!
몰라!
젖가슴만 부끄럽네
마주친
내 눈빛 더 부끄럽네
더 부끄럽네
- 시집 『내 속에 너를 가두고』
이 시집은 단 한권만 출판된 시집임 / 2006년, 글로빚는테라코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