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문학 새 책
[한겨레] 등록 2023-03-30 21:31 수정 2023-03-30 21:38
서로의 우는 소리를 배운 건 우연이었을까
2015년 전태일문학상으로 등단한 이동우 시인의 첫 시집.
붕괴되는 생명, 노동자, 지구…. 외면한 적 없는 시인은 “창문에 네 이름을 적으며/ 빈방을 견뎠다”, “누군가 두고 간 울음소리를 주워/ 바람 흉내를 냈다”. 슬픔은 함께 꾸는 꿈이 되고.
창비 l 1만1000원.
출처 :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108594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