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정소슬의 詩내기

올리비아경 첫 동화시집 '괴물의 피아노 위에 일기장을 놓고 온 소녀'

by 정소슬 posted Dec 09, 2022

지나온 인생을 돌아보면 그래도 의미 있었던 순간에는 늘 사랑이 있었다

[새전북신문] 기사 작성:  이종근  - 2022년 12월 08일 15시32분

 

 

 

 

K142837358_f.jpg

 

 

올리비아경 시인의 첫 번째 동화시집! '괴물의 피아노 위에 일기장을 놓고 온 소녀(보민출판사)'는 우리가 인생을 삶아감에 있어 짧든 길든 지나온 인생을 돌아보면 그래도 의미 있었던 순간에는 늘 사랑이 있었다고 힘주어 말한다.

 

힘들고 지친 삶 때문에 생을 마감하고 싶은 순간에도 가슴속에 떠오르는 사랑이 우리를 다시 살게 하는 힘이 되어준다. 차츰차츰 모든 것이 변해 간다고 생각될 때도 사랑은 가슴속에 빈 공간으로 남아 채워지길 기다리고 있다. 사랑은 기다림이 중요하다. 사랑은 보이다 가도 어느 순간 보이지 않고, 만져지다 가도 어느 순간 바람처럼 사랑이 아닌 듯 흘러가 버리기도 한다.

 

이 책은 짧지만 그 울림은 결코 얕지 않은 다양한, 바로 우리네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저 덤덤한 이야기를 모았을 뿐이라고 말하는 시인이지만, 그녀가 풀어내는 이야기의 필력이 예사롭지 않음을 금방 느낄 수 있게 될 터이다.

 

'평범한 사람을 만나서 결혼할 걸이란 후회는 나조차 평범하지 않은데 무리였다는 걸 너무 잘 알고, 아이가 태어난 축복을 부정하는 거 같아 후회를 차마 할 수 없었다. 아인 너무나도 이뻤고 소중했으니까요…

 

이 책은 엄마의 사랑을 받고 싶었던 소녀에게 “사랑해”라고 말을 해주고 싶었던 엄마가 쓴 한 권의 책이며, 누군가의 고통을 함께하며 악연을 끊어주는 변호사에 대한 감사이며, 그와 동시에 방종했던 과거에 대한 사과이다. 그리고 전남편이 아이를 잘 키워줄 거라 의심하지 않으며, 전 남편에 대한 수고의 감사를 표현하기 위한 책이다'

 

작가는 1994년 7월에 태어난 나는 저체중이라 인큐베이터에 있었고, 훗날 예민한 아이로 자라게 된다. 고등학교 2학년 때 담임선생님에게 애교가 많단 이야기를 들었다. 반 친구들도나에게 재밌다는 말을 자주 했다. 어느 날 고등학교 방송부 면접을 보게 됐다. 그 당시엔 드라마 PD가 되고 싶었다. 그 뒤로 점심시간에 방송실에서 음악을 틀게 되었다. 이후엔 영화감독이 되고 싶단 생각이 들었고 좀 더 공부를 하고 싶단 생각이 들어 고등학교를 자퇴하게 되었다. 이후 검정고시를 봐서 스무 살 때 전주대학교 영화영상학과에 입학하게 됐다. 하지만 나와 어울리지 않다 생각에 다른 과목이 뭐가 있을까 싶어 시 창작 수업을 들었으며, 영화치료를ㅍ배우게 되었다. 내가 또래보다 많이 느리면서 빠르단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은 묵묵히 살아가고 있다.

 

/이종근기자

 

출처 : http://sjbnews.com/news/news.php?number=764808

 

?

시시콜콜, 혹은 시끌시끌한

The poet speaks in poetry only, this anecdote is the collection of poems. / 시인은 시로 말하고, 그 어록이 시집이다.

  1. 09
    Dec 2022
    22:10

    전병석 네 번째 시집 ‘화본역’

    전병석 시인 네 번째 시집 ‘화본역’ 출간 [문학뉴스] 최지선 기자 | 입력 2022.12.09 16:48| 전병석 시집 ‘화본역’ 교육자이자 시인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전병석 시인이 ‘그때는 당신이 계셨고 지금은 내가 있습니...
    By정소슬 Reply0 Views3
    Read More
  2. 09
    Dec 2022
    21:56

    박혜연 두 번째 시집 '어떤 이유'

    삶의 시퍼런 파랑에서 건져 올린 반전과 긍정의 시 박혜연 시집 <어떤 이유> [오마이뉴스] 22.12.09 15:06 l 최종 업데이트 22.12.09 15:10 l 안준철(jjbird7) 박혜연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어떤 이유>(애지, 2022)에는 섬 이름이 많이 나온다. 이름도 재밌다....
    By정소슬 Reply0 Views2
    Read More
  3. 09
    Dec 2022
    21:29

    민족문학연구회 문예지 <민족문학사상> 창간

    민족문학사상 창간 “민족문학연구회 친일문학상 폐지운동” [브레이크뉴스] 강민숙 작가 | 기사입력 2022/12/08 [19:05] (사)민족문제연구소(이사장 함세웅) 산하 민족문학연구회가 문예지 <민족문학사상>을 창간했다. 화보로 보는 민족문학연구회 ...
    By정소슬 Reply0 Views1
    Read More
  4. 09
    Dec 2022
    21:06

    김석인 시집 '詩가 뭔데'

    김석인 시인의 시집 [詩가 뭔데] 출간 “詩는 가슴에 길이 남을 깨우침” [브레이크뉴스] 강민숙 작가 | 기사입력 2022/12/09 [03:09] 김석인 2013년 계간 『열린문학』에 詩로 등단하여 우리 문단의 여러 영역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이름을 널리 알...
    By정소슬 Reply0 Views1
    Read More
  5. 09
    Dec 2022
    20:41

    이기리 두 번째 시집 '젖은 풍경은 잘 말리기'

    [신간]젖은 풍경은 잘 말리기 [뉴시스] 등록 2022.12.09 08:00:00 이기리의 두 번째 시집 '젖은 풍경은 잘 말리기'(문학과지성사)에는 젖은 감정들이 조금씩 말라가는 장면들이 가득하다. 아끼던 것이 사라진 자리에 남아 자꾸만 올라오는 후회와 분노...
    By정소슬 Reply0 Views2
    Read More
  6. 09
    Dec 2022
    20:26

    고형진 교수의 박용래 평전과 전집

    백석 전문가가 낸 박용래 평전과 전집 [책&생각] [한겨레] 등록 :2022-12-09 05:00 수정 :2022-12-09 09:50 |최재봉 기자 박용래 평전/ 고형진 지음 l 문학동네 l 2만3000원 박용래 시전집/ 고형진 엮음 l 문학동네 l 2만5000원 박용래 산문전집/ 고형진 ...
    By정소슬 Reply0 Views1
    Read More
  7. 09
    Dec 2022
    20:14

    이영춘 시산문집 ‘시와 함께, 독자와 함께!’

    시를 읽으면… 시가 쓰인다 [강원도민일보] 기자명 김진형 | 입력 2022.12.09| 강원 활동 시인 시산문집 출간 이영춘, 90여명 시 감상·해설 시는 함축된 언어다. 그래서 시인들이 쉽게 설명하고 싶어도 차마 풀지 못하는 언어들도 있다. 간혹 시...
    By정소슬 Reply0 Views1
    Read More
  8. 09
    Dec 2022
    20:11

    송병숙 시산문집 ‘태(胎) 춘천, 그 너머’

    시를 읽으면… 시가 쓰인다 [강원도민일보] 기자명 김진형 | 입력 2022.12.09| 가족·현대인 고뇌 담긴 시 모아 송병숙, 고향 얽힌 기억 풀어내 시는 함축된 언어다. 그래서 시인들이 쉽게 설명하고 싶어도 차마 풀지 못하는 언어들도 있다. 간혹 ...
    By정소슬 Reply0 Views0
    Read More
  9. 09
    Dec 2022
    19:51

    윤석홍 첫 산문집 ‘지구 별이 아프다’

    들리나요, 아픈 지구별의 목소리 [경북매일] 윤희정 기자 | 등록일 2022.12.08 18:29 게재일 2022.12.09| ‘지구 별이 아프다’/ 윤석홍 지음/ 도서출판 나루 펴냄·산문집 “‘인생도처유상수(人生到處有上手)라는 말이 있습니다. ...
    By정소슬 Reply0 Views1
    Read More
  10. 09
    Dec 2022
    19:42

    올리비아경 첫 동화시집 '괴물의 피아노 위에 일기장을 놓고 온 소녀'

    지나온 인생을 돌아보면 그래도 의미 있었던 순간에는 늘 사랑이 있었다 [새전북신문] 기사 작성: 이종근 - 2022년 12월 08일 15시32분 올리비아경 시인의 첫 번째 동화시집! '괴물의 피아노 위에 일기장을 놓고 온 소녀(보민출판사)'는 우리가 인생을...
    By정소슬 Reply0 Views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595 Next
/ 595
>> Visitor counter <<
오늘:
239
어제:
318
전체:
2,188,696

본 홈페이지는 XE 엔진sketchbook5 layout & board로 제작되었으며, 모니터 사이즈 1280x800 이상이면 무난히 볼 수가 있습니다.
Copyright ⓒ2000 정소슬 All Rights Reserved. RSS
E-mail : moreunduk@hanmail.net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