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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슬의 詩내기

정와연 첫 시집 '네팔상회' 출간

by 정소슬 posted Jul 2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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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정와연 '네팔상회'

[NEWSIS] 등록 2018-07-19 17: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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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네팔상회

 

2013년 부산일보와 영남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정와연씨 첫 시집이다. 친숙한 일상의 풍경에서 낯선 감각들을 포착, 보편적인 공감을 이끌어냈다.

 

 '술은 병 속에 담겨 있지만 사람의 속으로 들어가면/ 그것은 또 한 명의 다른 사람이 된다// 숨어있던 성격의 사람으로/ 한 무리 취객들이 왁자지껄하다/ 오늘은 각자 서로 모르던/ 술 속의 사람들끼리 어울려 흥겹다/ 말이 없던 사람을 밀치고/ 말이 많은 사람이 등장한다'('타인들' 중)  

 

정 시인은 "시를 쓴다는 것은 세상의 덕장에 막대기 하나 꽂고 나를 말리는 일"이라고 말했다. "허수아비가 늘 허수아비이듯 가벼운 것들은 다 덕장을 거쳐 온다. 깡마른 이름 하나 얻고자 밤과 낮의 덕장에서 가슴과 고민의 덕장에서 말리고 또 말려 얻은 이름이 하나 있다." 156쪽, 천년의시작, 9000원

 

 snow@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0719_0000368493&cID=10701&pID=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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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시끌, 혹은 시시콜콜한

The poet speaks in poetry only, this anecdote is the collection of poems. / 시인은 시로 말하고, 그 어록이 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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