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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슬의 詩내기

박춘남 두 번째 시집 '생각, 샤워하다' 펴내

by 정소슬 posted Jul 0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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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새책] 생각, 샤워하다/ 박춘남 지음/ 북랜드 펴냄

[매일신문]  배포 2018-07-04 16:05:27 | 수정 2018-07-04 16:05: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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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계간 '문장'으로 등단한 박춘남 씨가 펴낸 두 번째 시집이다. 일상생활에서의 짧은 단상들을 '꽃의 진술서' '길 밖의 길' '파랑 연서' '지금은 몽유할 때' 등 4부 68편에 녹여 냈다.

 

해설을 쓴 문학평론가 김석준은 시인의 전체 시를 '형상에의 감응-페미니즘 그 너머 혹은 사랑의 이쪽'으로 정의했다.

 

페미니즘은 여성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차별받던 사회적 불평등을 보다 공평하게 만드는 여성의 운동이었지만, 박춘남은 주디스 버틀러((Judith Butler)나 뤼스 이리가레(Luce Irigaray) 등 경도된 페미니즘의 이론을 공공연하게 주장하는 것과 거리를 두고 있다고 해석했다.

 

말하자면 시인은 적극적으로 성평등을 주장 것은 아니지만, 여성적인 이슈를 간결하게 노래함으로써 성평등을 확장하는 숭고한 작업을 해왔다고 정리 했다. 142쪽, 1만원.

 

한상갑 기자 arira6@msnet.co.kr

 

출처 : http://news.imaeil.com/Culture/2018070414011486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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