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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슬의 詩내기

박영순 첫 번째 시집 '사랑받는 꽃' 발간

by 정소슬 posted May 1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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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 정산면 해남보건진료소장, '사랑받는 꽃' 시집 발간

[중도일보] 입력 2018-05-16 09:58 수정 2018-05-16 10:18 | 신문게재 2018-05-1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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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의 맑은 심성으로 시를 쓰는 공무원 박영순〈사진〉 정산면 해남 보건진료소장이 첫 번째 시집 '사랑받는 꽃'을 발간했다.

 

시를 쓰기 시작한 지 40여 년 됐다는 박영순 진료소장은 칠갑산에 오르거나 모덕사 물가에 앉아 자신을 정리해 볼 수 있어 인내와 지혜로움을 배운다고 한다.

 

이번 시집 '사랑받는 꽃'은 4부로 구성돼 78수의 작품이 수록돼 있다.

 

장희구 문학박사(시조시인·문학평론가)는 박 시인에 대해 "칠갑산의 정기를 받아 밝고 맑은 심성으로 시심을 일구었다"며 "시상의 문이 넓고 진폭이 커서 중견 작가들과도 어깨를 나란히 한들 뒤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또 “생화는 물론 말라버린 꽃까지도 사랑으로 안아 주는 고운 심성이 시상 곳곳에서 흘러넘치고, 아버지에 대한 효심, 직업에 대한 사명감, 칠갑산에 대한 특별한 애정이 담겨 있다”고 평했다.

 

박 시인은 "고향인 조치원을 떠나 삶의 터전이 된 청양에서 삼십여 년째 지내면서 주민들과 울고 웃던 시간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며 "그동안 더불어 동시대를 함께 하며 시적 감성을 불러주고 배경이 되어 준 주민과 가족과 지인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bh4777@

 

 출처 : http://www.joongdo.co.kr/main/view.php?key=20180516010006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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