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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슬의 詩내기

안평옥 세 번째 장편서사시집 '불벼락 치다' 발간

by 정소슬 posted Dec 0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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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평옥, 시집 불벼락 치다 발간  

[새전북신문] 2017년 11월 30일 (목)  이종근 기자  jk7409@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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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평옥시인이 세 번째 장편서사시‘불벼락 치다(황금알)’를 펴냈다.

 

시인은 임진왜란에서 병자호란에 이르기까지 민족이 겪어야 했던 53년간의 질곡과 수난의 역사를 그려낸 장편서사시 『화냥년』(계간문예, 2013)을 상재했고, 이어 1863년 고종의 등극에서 1895년 민비의 시해까지 무너지는 조선왕조의 마지막을 그린 장편서사시 『제국의 최후』(보고사, 2016)를 상재한 바 있다.

 

이어 1년 만에 다시 선보인『불벼락 치다』는 꼬마둥이 한 방에 나가떨어진 대제국의 꿈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조선의 한 여인을 빌어 당시의 상황과 우리의 슬픔을 표현했다. 때문에지난 역사를 과장 축소, 또는 일부분을 강조하거나 희화화(戱畵化)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표현한 흔적이 보인다.

 

저자는 이 책을 세상에 내어놓으면서 그때에 있었던 사실 그대로를 시적 형식을 빌어 얘기함으로써 기성세대는 물론이고, 특히 청소년들의 이해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했다.

 

요즈음 자주 오르내리는 핵이나 수소폭탄의 위력을 우리들은 보거나 들어 보지 못했으나 1945년 8월 6일 일본의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폭에 미루어 생각해볼 수 있도록 했다는 것. 역사의 진실이 가려져서는 아니 되겠다는 깊은 뜻을 기저에 깔고 스티브 워커가 쓴 『카운트다운 히로시마』를 참고하고 인용했음도 강조했다.

 

작가는 김제출신으로 문학세계와 불교신문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론 흔들리는 밤, 내가 사랑하는 당신에게, 그리움이 뜨거운 날에, 새벽인력시장 등과 장편서사시로 화냥년, 제국의 최후 등을 펴낸 바 있다./이종근기자  

 

 

출처 : http://www.s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5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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