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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슬의 詩내기

차창호 첫 시집 `아버지의 꽃말'

by 정소슬 posted Nov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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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춘천 출신 차창호 시인 첫시집 `아버지의 꽃말'

[강원일보] 2017-11-10 (금) 17면 - 최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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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출신의 차창호 시인이 첫 시집 `아버지의 꽃말'을 펴냈다.

 

시집은 1, 2부로 구분돼 총 60편이 실렸다.

 

표제작 `아버지의 꽃말'을 비롯해 가족에 관한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아버지가 일궜던 밭을 다시 아들이 갈아엎으면서 `아버지와 내가 주고받는 말이 왜 꽃말이어야 하는지 / 몇 년 밭을 갈고 나서 알았다'며 아들은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진정성 있게 토로하고 있다. 자연 속에서 흙 속에서 땀 흘리며 쟁기질하는 시인은 비로소 아버지가 깨달았던 `꽃말'을 공유하게 되고, 세상과의 친화와 사랑을 시로써 체현한다. 최돈선 시인은 “농부시인 차창호의 시는 저녁상에 둘러앉은 가족들의 정겨움이며, 벽에 기대어 흔들리는 그림자의 이야기”라고 했다.

 

2002년 강원일보 신춘문예 동시로 당선됐고 2005년 계간지 `유심'에서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문학세계사 刊. 101쪽. 9,000원.

 

최영재기자  

 

 

출처 : http://www.kwnews.co.kr/nview.asp?s=601&aid=2171109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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