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정소슬의 詩내기

김은숙 다섯 번째 시집 '부끄럼주의보' 발간

by 정소슬 posted May 10, 20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나무처럼 순응하고 인내해야 하는 우리네 인생"

김은숙 시인, 다섯번째 시집 '부끄럼주의보' 발간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 승인 2017.05.09 17:27 | 0면 [지면보기]

 

 

 

x9791158963194.jpg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김은숙 시인이 다섯번째 시집 '부끄럼주의보'(출판사 문학의전당)를 펴냈다.

 

10년만에 출간한 이번 시집에는 '헛꽃', '뜨거운 연두', '얼룩', '슬픔의 체온', '마음곳간', '허허(虛虛)', '낙타의 시간' 등 60여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김 시인의 이번 시집에서는 10년이라는 세월동안 스스로 나무처럼 자라나 바람과 햇살을 만나고, 든든한 뿌리로 대지와 호흡하고자 하는 '견딤'의 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내밀하고 진실한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내놓은 작품들에는 미끄럼을 부끄럼으로 오독하는 시인의 일상에 숭고한 깨달음이 돋아나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집에서 두드러지는 특징은 우리가 만나는 갈등을 인간과 인간이 아닌, 나무와 꽃 등의 시적 소재를 통해 은유적으로 그려내고 있다는 점이다.

 

정한용 문학평론가는 "이번 시집은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 속도를 줄여야 하듯이 우리가 살아가면서 '순정의 부끄럼' 앞에서 고개를 살짝 돌려야 한다는 김 시인다운 면모가 잘 드러내고 있다"며 "어머니를 목련과 연꽃에 비유하고, 아버지가 떠나 빈 공간을 '서서히 발효되는 시간'으로 치환하는, 그리고 '꽃이었으며 바람이었고 폭풍이었던 마음들'이라고 고백하는 시인의 마음이 바로 한자리에서 환경에 순응하며 오래 인내해야 하는 게 바로 우리네 인생임을 일깨워준다"고 평했다.

 

김은숙 시인은 청주에서 태어나 충북대 국어교육과, 인하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는 미원중학교 수석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1996년 '오늘의 문학'으로 등단한 그는 그동안 시집 '그대에게 가는 길', '창밖에 그가 있네', '아름다운 소멸', '손길'과 산문집 '갈참나무 숲으로'을 펴냈다.

 

송창희 기자  333chang@jbnews.com

 

 

출처 : http://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94057

 

Who's 정소슬

profile

브랜드 : 정소슬
메이커 : 1957년식 울산 産
성능/직업 : 비정규직
취미 : 긁적이기, 똥폼으로 사진 찍기
잡기 : 음치, 몸치, 길치... 등 중증 치과환자

Atachment
첨부 '2'
?

시끌시끌, 혹은 시시콜콜한

Noticeable poem or poets / 詩끌時끌하거나 詩時callcall한 소식들......

  1. 18
    Aug 2017
    17:29

    강송숙 두 번째 시집 『낯선 곳에서』

    [신간] 일상을 섬세하고 미묘하게 구사한 시집 『낯선 곳에서』 [독서신문] 황은애 기자 승인 2017.08.18 09:19 [독서신문] 강송숙의 두 번째 시집인 이 책은 4부로 구성됐으며 「사랑이여」 「살살」 「낯선 곳에서」 「봄꿈」 등 ...
    By정소슬 Reply0 Views4
    Read More
  2. 18
    Aug 2017
    17:11

    신철규 첫 시집 <지구만큼 슬펐다고 한다>

    지구를 슬프게 하는 것들 [한겨레] 등록 :2017-08-17 18:56수정 :2017-08-17 19:20 지구만큼 슬펐다고 한다 신철규 지음/문학동네·8000원 신철규의 시집 <지구만큼 슬펐다고 한다>는 소금기를 머금은 수분으로 흥건하다. 눈...
    By정소슬 Reply0 Views4
    Read More
  3. 18
    Aug 2017
    17:01

    전선자 세 번째 시집 ‘묵언하다’ 발간

    소예 전선자 시집 ‘묵언하다’ 발간 [전북도민일보] 김미진 기자 | 승인 2017.08.16  불교에 입문해 역지사지하는 마음으로 철학적 사색에 매진해온 소예 전선자 시인의 시어는 두텁다.  한 세상 살아가는 생각과 방식은 모두 ...
    By정소슬 Reply0 Views4
    Read More
  4. 16
    Aug 2017
    11:24

    40년간 바다 누빈 이윤길 시인, 새 시집 ‘더 블루’ 펴내

    “대중에 더 다가가려 짠내 덜한 시에 담았죠” 40년간 바다 누빈 이윤길 시인, 3년 만에 새 시집 ‘더 블루’ 펴내 [국제신문]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 | 입력 : 2017-08-15 19:49:04 | 본지 18면 - ‘뱃사람의 언어’ 알기 쉽...
    By정소슬 Reply0 Views7
    Read More
  5. 16
    Aug 2017
    11:12

    박영식 시인, 첫 동시집 ‘바다로 간 공룡’ 발간

    [신간] 박영식 시인, 첫 동시집 ‘바다로 간 공룡’ 발간 [울산매일] 고은정 기자 | 승인 2017.08.15 22:30 ‘쥐라기/백악기/그때 지구 주인이었던/산만한 공룡/다 어디 갔을까…’(동시 ‘바다로 간 공룡’ 중에서) 본지에서 ‘육필의 ...
    By정소슬 Reply0 Views4
    Read More
  6. 14
    Aug 2017
    20:11

    남효선 두 번째 시집 '꽈리를 불다'

    민초들의 애잔한 삶 아름다운 문채(文彩)로 노래 남효선 시인 두 번째 시집 '꽈리를 불다' 첫 시집 '돌개삼' 이 후 10년 만에 펴내 [경북일보]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등록일 2017년08월13일 16시49분 경북 울진의 시인 남...
    By정소슬 Reply0 Views7
    Read More
  7. 14
    Aug 2017
    19:52

    등단 14년 만의 이광복 첫 시집 '발이 버린 신'

    <새책>발이 버린 신(이광복 저) [중도일보] 입력 : 2017-08-13 15:17 joongdo.kr/pq?201708131200 -이광복 지음/문학의전당- 등단한지 무려 14년 만에 펴낸 이광복 시인의 첫 시집으로 시인의 시적 세계가 단단하게 담겨있는 ...
    By정소슬 Reply0 Views11
    Read More
  8. 12
    Aug 2017
    10:02

    박몽구 새 시집 ‘황학동 키드의 환생’

    [시인의 집] 인간의 탐욕과 무지, 죽음을 경고 <113> 박몽구 시인 ‘황학동 키드의 환생’ [머니투데이] 공광규 시인 |입력 : 2017.08.12 07:54 박몽구 시인은 이렇게 서울의 한복판 종각 일대를 헐고 세운 빌딩숲 사이에 심어놓은 병든...
    By정소슬 Reply0 Views11
    Read More
  9. 12
    Aug 2017
    09:44

    김종호 새 시집 <한 뼘쯤 덮고 있었다> 펴내

    [잠깐 읽기] 생각해 보면, 나는… 詩 70편에 담은 삶 한 뼘쯤 덮고 있었다/김종호 [부산일보] 윤여진 기자 onlypen@busan.com | 게재 2017-08-11 (27면) 올해 부산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시조 시인으로 등단한 35년 차 중견 시인 김종호...
    By정소슬 Reply0 Views13
    Read More
  10. 12
    Aug 2017
    09:28

    최법매 시집 '머물다 떠나간 자리'

    최법매 시인, 시집 '머물다 떠나간 자리' 발매 [국제뉴스] 민경찬 기자 | newsgukje@gukjenews.com | 승인 2017.08.10 17:20:55 (서울=국제뉴스) 민경찬 기자 = 최법매 시인의 한·영시집 '머물다 떠나간 자리'가 서정문학에 목말...
    By정소슬 Reply0 Views1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8 Next
/ 148

본 홈페이지는 XE 엔진sketchbook5 layout & board로 제작되었으며, 모니터 사이즈 1280x800 이상이면 무난히 볼 수가 있습니다.
Copyright ©2000 정소슬 All Rights Reserved. RSS
E-mail : moreunduk@hanmail.net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