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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슬의 詩내기

씨알 함석헌 사상평전 ‘혁명을 꿈꾼 낭만주의자’ 발간

by 정소슬 posted Jul 2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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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알 함석헌 사상평전 ‘혁명을 꿈꾼 낭만주의자’ 발간

[인터뷰365] 발행일: 2015/07/29 12:07:56  유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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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유이청】함석헌(1901∼1989) 선생 평전 ‘혁명을 꿈꾼 낭만주의자-씨알 함석헌 평전’(시대의창 펴냄)이 출간됐다.

 

함석헌 선생은 20세기 한국 현대사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다. 선생은 시인이자역사가, 교육자였으며 평화주의자이고 민주화운동가였다. 1979년, 1985년 두 차례 노벨평화상 후보에도 올랐다.

 

지금까지 나온 평전이 함석헌의 출생부터 운명까지의 생애 일대기를 엮은 것이 대부분이었다면, 이 책은 함석헌 사상의 궤적을 중심에 놓고 생애와 행적을 엮었다는 점이 독특하다.

 

저자 이치석은 함석헌이 스스로를 “인생의 의미를 찾는 자”라고 이른 것에 착안해 씨알 사상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사상투쟁을 ‘혁명을 꿈꾼 낭만주의’와 연결했다.

 

저자는 함석헌의 일생을 두 시기로 나눈다. ‘무한의 전체’를 꿈꾸던 인생의 전반기와 꿈으로부터 ‘시대의 장터’로 나온 후반기다. 전반기에 함석헌은 스승과 아버지와 어린 자식과 친구를 잃었고, 후반기에는 어머니와 맏아들과 생이별하고 고향의 집과 땅을 빼앗겼다.

 

저자는 전반기를 함석헌이 가장 격렬하게 사상투쟁을 벌인 시기로 본다. 후반기는 한마디로 전반기의 사상투쟁과 여러 인물들과의 인연과 경험이 ‘씨알 사상’으로 구체화된 시기이다.

 

저자는 책에서 후학들이 잘못 기록한 내용을 바로잡으려 노력했다.  함석헌을 곁에서 지켜본 사람들을 수소문해 증언을 듣고, 함석헌이 남긴 글과 시, 기록을 읽고 와전되었거나 왜곡되었던 진실을 밝혔다.

 

이로써 10년 전 저자가 쓴 ‘씨알 함석헌 평전’과는 완전히 다른 책이 나왔다. 전작이 일대기 평전이라면 이 책은 사상 평전이다.

 

interview365@naver.com

 

 

출처 : http://interview365.mk.co.kr/news/7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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