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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슬의 詩내기

최근 발표작

recently announced Poem /

  1. 29
    Feb 2012
    10:56

    걸레 / 한국작가회의 시분과 엔솔로지 2012년

    걸레 / 정소슬 나는 걸레다 나는 비정규직이다 반란을 꿈꾸는 미전향장기수이다 노동의 독이 밴 노동중독자이다 나를 충동질하여 내 노동을 빨아먹는 그들은 걸핏하면 내 귓등 간질이며 사랑을 주절거리고 가랑이에다 기름을 부어 떡메질 일삼는다 그럴 때면 ...
    By정소슬 Views2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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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04
    Feb 2012
    18:37

    평택벌 영가 외 4편 / 『울산작가』 창립 15주년 특집호

    평택벌 영가靈歌 - 이름도 참 예쁜 대추리 도두리에 웬? 원주민 쫓겨난 옥상 외줄에 빨래 하나 널려 있었어 좋은 말로 널려 있지 실은 거꾸로 매달려 있었어 산 깃발인 양 분연히 나부꼈지만 이미 송장이었어 사망진단서에 첨부될 부검까지 끝낸 듯 속이 뒤집...
    By정소슬 Views2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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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02
    Jul 2011
    15:13

    밀랍의 城 / 경상일보 2011.6.30 [시가 있는 금요일]

    [시가 있는 금요일] 밀랍의 城 - 정소슬 2011년 06월 30일 (목) 23:38:08 경상일보 webmaster@ksilbo.co.kr 아내가 내 눈치를 피해 가계부를 쓴다 바스락바스락 아랫입술 뜯어 밀랍의 城 쌓는다 막아도 막아도 자꾸 껴드는 바람 막다 막다 지친 아내는 잠이 ...
    By정소슬 Views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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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7
    Apr 2011
    16:17

    탁류 / 한국작가회의 시분과 엔솔로지 2011년

    탁류 아랫물은 안다 저 설레발 아래에서 애써 정화해둔 맑은 물을 몽땅 위로 빼돌리려는 그걸로 윗물의 탁도를 감춰보려는 그들 몸에 붙은 오물들 털어보려는 * 용두레 : 낮은 곳의 물을 높은 곳으로 퍼 올리는 농기구. - 한국작가회의 앤솔리지_2011에 발표 ...
    By정소슬 Views2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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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04
    Sep 2010
    19:34

    어제 내린 꽃비 외 1편 / 『주변인과 시』2010년 가을호

    어제 내린 꽃비 어제 내린 꽃비 한나절 덩싯덩싯 꽃춤 추어대더니 땅속으로 다 스며들고 강물에 다 떠내려가고 진창에 고인 물로만 희붉게 남았습니다 어제 그 꽃비의 흔적은 오로지 저 진창뿐입니다 저 진창만이 어제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어제의 영화를 증...
    By정소슬 Views2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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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17
    Mar 2010
    20:43

    꽃이 된 당신 / 노무현 추모시 <바보 노무현 바보 세상, '탄생'>

    2009년 6월 / 노무현추모시.추모글모음 <<바보 노무현, 바보 세상 바로보기>> 꽃이 된 당신 꽃이 된 당신 숨소리 되어 내 심장으로 들어선 당신 피톨이 되어 내 혈기를 일으키는 당신 그래요, 이제 일어설래요 바닥이 너무 차요 발바닥이 얼.얼.얼 얼어붙고 있...
    By정소슬 Views3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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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17
    Mar 2010
    20:40

    나의 달마스승 / 제1회 고래의 날 기념 사화집

    나의 달마스승 유람선으로 바뀐 포경선을 타고 얼마나 나갔을까, 얼마나 기다렸을까, 그저 고요하기만 한 바다의 심연을 바라보며 禪의 경지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싶게 마음이 깃털처럼 가벼워져 바다 위를 둥둥 떠다니고 있는데, 심연을 열어젖히며 슬쩍...
    By정소슬 Views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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