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영 시인

by 정소슬 posted Apr 0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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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蔚山의 시인들 >> 이자영 시인


    참 자상하고 선이 고운 시인이다.

     

     

    시인의 약력

    lee_ja_young.jpg  - 1959년 경남 함양 출생

     - 동아대대학원 국문과 문학석사, 울산대대학원 국문과 문학박사 졸업

     - 1984 개천예술제 문학대상으로 문단 활동 시작

     - 녹색시인상(2001),  한국글사랑문학상(2003), 박재삼문학상(2004) 등 수상

     - 국제펜클럽, 한국문협, 울산문협 회원

     - 울산대학교 국문과 교수, 영산대평생교육원 시창작과 교수

     - 시집으로 『단문이 그리운 날』, 『밤새 빚은 그리움으로』, 『하늘을 적시고 가는 너는』,  『이별 없는 시대』등

     

     

     

     

    시인의 최근작

      그 다음날

       

       

      그날은 짧고

      그 다음날은 길다

      숨이 멎을 듯 황홀했던 그날보다

      훨씬 더 감미로운 것은

      그 다음날이다

      세상이 꺼질 듯 슬펐던 그날보다

      훨씬 더 가슴 쓰린 것은

      그날은

      그 다음날을 위해 잠시 오는 것

      그대와의 그날은

      내 무수한 되새김질을 위해 피어나던

      지지 않을 생애였던 것

       

      - 이자영 시집 『이별 없는 시대』에서

 

Who's 정소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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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 정소슬
메이커 : 1957년식 울산 産
성능/직업 : 비정규직
취미 : 긁적이기, 똥폼으로 사진 찍기
잡기 : 음치, 몸치, 길치... 등 중증 치과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