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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슬의 詩내기

민족시, 민족시인

Ethnic Poem, Ethnic Poet / 항일저항詩 부터 통일투쟁(왜 아직, 투쟁이어야만 하는가?)詩 까지

  1. 10
    Apr 2010
    15:10

    [조태일] 국토서시(國土序詩) 外

    [조태일] 국토서시(國土序詩) 外 발바닥이 다 닳아 새 살이 돋도록 우리는 우리의 땅을 밟을 수밖에 없는 일이다. 숨결이 다 타올라 새 숨결이 열리도록 우리는 우리의 하늘 밑을 서성일 수밖에 없는 일이다. 야윈 팔다리일망정 한껏 휘저어 슬픔도 ...
    By정소슬 Views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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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10
    Apr 2010
    14:44

    [김소월] 초혼(招魂) 外

    [김소월] 초혼(招魂) 外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허공 중에 헤어진 이름이여! 불러도 주인 없는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심중(心中)에 남아 있는 말 한 마디는 끝끝내 마저하지 못하였구나.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
    By정소슬 Views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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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10
    Apr 2010
    13:46

    [심연수] 소년아 봄은 오려니 외

    [심연수] 소년아 봄은 오려니 외 봄은 가까이에 왔다 말랐던 풀에 새움이 돋으리니 너의 조상은 농부였다 너의 아버지도 농부였다 전지(田地)는 남의 것이 되었으나 씨앗은 너의 집에 있을 게다 가산(家山)은 팔렸으나 나무는 그래도 자라더라 재 밑의 대...
    By정소슬 Views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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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10
    Apr 2010
    13:45

    [김영랑] 모란이 피기까지는 외

    [김영랑] 모란이 피기까지는 외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 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 날, 나는 비로소 봄을 여읜 설움에 잠길 테요. 오월 어느 날, 그 하루 무덥던 날, 떨어져 누운 꽃잎마저 시들어 버리고는 천지에 모...
    By정소슬 Views1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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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10
    Apr 2010
    13:44

    [오일도] 노변(爐邊)의 애가 외

    [오일도] 노변(爐邊)의 애가 외 밤새껏 저 바람 하늘에 높으니 뒷산에 우수수 감나무 잎 하나도 안 남았겠다. 계절이 조락(凋落), 잎잎마다 새빨간 정열의 피를 마을 아이 다 모여서 무난히 밟겠구나. 시간조차 약속할 수 없는 오오 다의 파종(破種)...
    By정소슬 Views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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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10
    Apr 2010
    13:43

    [윤동주] 서시(序詩) 외

    [윤동주] 서시(序詩) 외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와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By정소슬 Views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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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10
    Apr 2010
    13:41

    [이육사] 광야(曠野) 외

    [이육사] 광야(曠野) 외 까마득한 날에 하늘이 처음 열리고 어데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 모든 산맥들이 바다를 연모해 휘달릴 때도 차마 이곳을 범하던 못하였으리라 끊임없는 광음을 부즈런한 계절이 피어선지고 큰 강물이 비로소 길을 열었다 지...
    By정소슬 Views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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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10
    Apr 2010
    13:40

    [심훈] 그날이 오면 외

    [심훈] 그날이 오면 외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며는 삼각산이 일어나 더덩실 춤이라도 추고 한강물이 뒤집혀 용솟음칠 그날이, 이 목숨이 끊기기 전에 와 주기만 하량이면, 나는 밤하늘에 날으는 까마귀와 같이 종로의 인경을 머리로 들이받아 울리오리다,...
    By정소슬 Views1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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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10
    Apr 2010
    13:39

    [이상화]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외

    [이상화]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외 지금은 남의 땅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나는 온몸에 햇살을 받고, 푸른 하늘 푸른 들이 맞붙은 곳으로, 가르마 같은 논길을 따라 꿈 속을 가듯 걸어만 간다. 입술을 다문 하늘아, 들아, 내 맘에는 내 ...
    By정소슬 Views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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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10
    Apr 2010
    13:38

    [한용운] 님의 침묵(沈默) 외

    [한용운] 님의 침묵(沈默) 외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여 난 작은 길을 걸어서,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 황금의 꽃같이 굳고 빛나든 옛 맹서는 차디찬 티끌이 되어서 한숨의 미풍에 날아...
    By정소슬 Views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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