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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슬의 詩내기

민족시, 민족시인

Ethnic Poem, Ethnic Poet / 항일저항詩 부터 통일투쟁(왜 아직, 투쟁이어야만 하는가?)詩 까지

  1. 10
    Apr 2010
    20:51

    [박봉우] 휴전선의 나비 外

    [박봉우] 휴전선의 나비 外 어데로 가야 하나 어데로 날아가야 하나 피흘리며 찾아온 땅 꽃도 없다 이슬도 없다 녹슨 철조망가에 나비는 바람에 날린다 남풍이냐 북풍이냐 몸부림 몸부림친다 우리가 살고 있다는 것은 고층빌딩이 아니다 그보다도 더 가난...
    By정소슬 Views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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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10
    Apr 2010
    19:56

    [이용악] 오랑캐꽃 外

    [이용악] 오랑캐꽃 外 ― 긴 세월을 오랑캐와의 싸움에 살았다는 우리의 머언 조상들이 너를 불러 ‘오랑캐꽃’이라 했으니 어찌 보면 너의 뒷모양이 머리태를 드리운 오랑캐의 뒷머리와 같은 까닭이라 전한다. 아낙도 우두머리도 돌볼 새 없이 갔단다...
    By정소슬 Views1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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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10
    Apr 2010
    17:47

    [이기형] 해가 솟는다 外

    [이기형] 해가 솟는다 外 천만 개의 눈동자가 모이는 저 곳 천지와 백록담의 환한 저 얼굴 큰님의 큰얼이 늠실늠실 오천년 내력이 갈피를 넘기는 소리 백두대간 깊은 뫼뿌리 만고에 청청 하늘을 받들었다 아름다워라 삼천리는 비단결 산하 마을은 ...
    By정소슬 Views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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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10
    Apr 2010
    16:55

    [신동엽] 껍데기는 가라 外

    [신동엽] 껍데기는 가라 外 껍데기는 가라. 사월도 알맹이만 남고 껍데기는 가라. 껍데기는 가라. 동학년(東學年) 곰나루의, 그 아우성만 살고 껍데기는 가라. 그리하여, 다시 껍데기는 가라. 이곳에선, 두 가슴과 그곳까지 내논 아사달 아사녀가 중...
    By정소슬 Views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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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10
    Apr 2010
    16:35

    [김남주] 조국은 하나다 外

    [김남주] 조국은 하나다 外 조국은 하나다 이것이 나의 슬로건이다 꿈 속에서가 아니라 이제는 생시에 남 모르게가 아니라 이제는 공공연하게 조국은 하나다 양키 점령군의 탱크 앞에서 자본과 권력의 총구 앞에서 조국은 하나다 이제 나는 쓰리라 사람...
    By정소슬 Views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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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10
    Apr 2010
    15:10

    [조태일] 국토서시(國土序詩) 外

    [조태일] 국토서시(國土序詩) 外 발바닥이 다 닳아 새 살이 돋도록 우리는 우리의 땅을 밟을 수밖에 없는 일이다. 숨결이 다 타올라 새 숨결이 열리도록 우리는 우리의 하늘 밑을 서성일 수밖에 없는 일이다. 야윈 팔다리일망정 한껏 휘저어 슬픔도 ...
    By정소슬 Views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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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10
    Apr 2010
    14:44

    [김소월] 초혼(招魂) 外

    [김소월] 초혼(招魂) 外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허공 중에 헤어진 이름이여! 불러도 주인 없는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심중(心中)에 남아 있는 말 한 마디는 끝끝내 마저하지 못하였구나.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
    By정소슬 Views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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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10
    Apr 2010
    13:46

    [심연수] 소년아 봄은 오려니 외

    [심연수] 소년아 봄은 오려니 외 봄은 가까이에 왔다 말랐던 풀에 새움이 돋으리니 너의 조상은 농부였다 너의 아버지도 농부였다 전지(田地)는 남의 것이 되었으나 씨앗은 너의 집에 있을 게다 가산(家山)은 팔렸으나 나무는 그래도 자라더라 재 밑의 대...
    By정소슬 Views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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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10
    Apr 2010
    13:45

    [김영랑] 모란이 피기까지는 외

    [김영랑] 모란이 피기까지는 외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 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 날, 나는 비로소 봄을 여읜 설움에 잠길 테요. 오월 어느 날, 그 하루 무덥던 날, 떨어져 누운 꽃잎마저 시들어 버리고는 천지에 모...
    By정소슬 Views1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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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10
    Apr 2010
    13:44

    [오일도] 노변(爐邊)의 애가 외

    [오일도] 노변(爐邊)의 애가 외 밤새껏 저 바람 하늘에 높으니 뒷산에 우수수 감나무 잎 하나도 안 남았겠다. 계절이 조락(凋落), 잎잎마다 새빨간 정열의 피를 마을 아이 다 모여서 무난히 밟겠구나. 시간조차 약속할 수 없는 오오 다의 파종(破種)...
    By정소슬 Views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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