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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슬의 詩내기

민족시, 민족시인

Ethnic Poem, Ethnic Poet / 항일저항詩 부터 통일투쟁(왜 아직, 투쟁이어야만 하는가?)詩 까지

  1. 11
    Apr 2010
    00:08

    [고은] 대동강 앞에서

    대동강 앞에서 / 고은 무엇하러 여기 왔는가. 잠 못 이룬 밤 지새우고 아침 대동강 강물은 어제였고 오늘이고 또 내일의 푸른 물결이리라. 때가 이렇게 오고 있다. 변화의 때가 그 누구도 가로막을 수 없는 길로 오고 있다. 변화야말로 진리이...
    By정소슬 Views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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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10
    Apr 2010
    23:29

    [이선관] 만약 통일이 온다면 이렇게 왔으면 좋겠다 外

    [이선관] 만약 통일이 온다면 이렇게 왔으면 좋겠다 外 여보야 이불 같이 덮자 춥다 만약 통일이 온다면 이렇게 따뜻한 솜이불처럼 왔으면 좋겠다 정말로 소도 가는데 정말로 소도 가는데 관료도 가고 기자도 가고 종교가도 가고 예술가도 가고...
    By정소슬 Views1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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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10
    Apr 2010
    23:03

    [백기완] 백두산 천지 外

    [백기완] 백두산 천지 外 저∼풋것의 신비인양 영혼의 그림자 드리운 백두산 천지 목에서 황내가 나도록 타오르고 싶어라 이 거친 숨결 이 가쁜 숨결로 압록강 바람결을 거슬러 두만강 뗏목 위 흐득이는 영원한 해방의 노래 독립군의 핏자욱 하늘이 찢어...
    By정소슬 Views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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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10
    Apr 2010
    22:30

    [함석헌] 마음에 부치는 노래 外

    [함석헌] 마음에 부치는 노래 세상이 거친 바다라도 그 위에 비치는 별이 떠 있느니라 까불리는 조각배 같은 내 마음아 너는 거기서도 눈 떠 바라보기를 잊지 마라 역사가 썩어진 흙탕이라도 그 밑에 기름진 맛이 들었느니라 뒹구는 한 떨기 꽃 같은 내...
    By정소슬 Views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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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10
    Apr 2010
    22:07

    [문익환] 잠꼬대 아닌 잠꼬대 外

    [문익환] 잠꼬대 아닌 잠꼬대 外 난 올해 안으로 평양으로 갈 거야 기어코 가고 말 거야 이건 잠꼬대가 아니라고 농담이 아니라고 이건 진담이라고 누가 시인이 아니랄까봐서 터무니없는 상상력을 또 펼치는 거야 천만에 그게 아니라구 나는 이 1989년...
    By정소슬 Views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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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10
    Apr 2010
    20:51

    [박봉우] 휴전선의 나비 外

    [박봉우] 휴전선의 나비 外 어데로 가야 하나 어데로 날아가야 하나 피흘리며 찾아온 땅 꽃도 없다 이슬도 없다 녹슨 철조망가에 나비는 바람에 날린다 남풍이냐 북풍이냐 몸부림 몸부림친다 우리가 살고 있다는 것은 고층빌딩이 아니다 그보다도 더 가난...
    By정소슬 Views1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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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10
    Apr 2010
    19:56

    [이용악] 오랑캐꽃 外

    [이용악] 오랑캐꽃 外 ― 긴 세월을 오랑캐와의 싸움에 살았다는 우리의 머언 조상들이 너를 불러 ‘오랑캐꽃’이라 했으니 어찌 보면 너의 뒷모양이 머리태를 드리운 오랑캐의 뒷머리와 같은 까닭이라 전한다. 아낙도 우두머리도 돌볼 새 없이 갔단다...
    By정소슬 Views1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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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10
    Apr 2010
    17:47

    [이기형] 해가 솟는다 外

    [이기형] 해가 솟는다 外 천만 개의 눈동자가 모이는 저 곳 천지와 백록담의 환한 저 얼굴 큰님의 큰얼이 늠실늠실 오천년 내력이 갈피를 넘기는 소리 백두대간 깊은 뫼뿌리 만고에 청청 하늘을 받들었다 아름다워라 삼천리는 비단결 산하 마을은 ...
    By정소슬 Views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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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10
    Apr 2010
    16:55

    [신동엽] 껍데기는 가라 外

    [신동엽] 껍데기는 가라 外 껍데기는 가라. 사월도 알맹이만 남고 껍데기는 가라. 껍데기는 가라. 동학년(東學年) 곰나루의, 그 아우성만 살고 껍데기는 가라. 그리하여, 다시 껍데기는 가라. 이곳에선, 두 가슴과 그곳까지 내논 아사달 아사녀가 중...
    By정소슬 Views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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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10
    Apr 2010
    16:35

    [김남주] 조국은 하나다 外

    [김남주] 조국은 하나다 外 조국은 하나다 이것이 나의 슬로건이다 꿈 속에서가 아니라 이제는 생시에 남 모르게가 아니라 이제는 공공연하게 조국은 하나다 양키 점령군의 탱크 앞에서 자본과 권력의 총구 앞에서 조국은 하나다 이제 나는 쓰리라 사람...
    By정소슬 Views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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