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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슬의 詩내기

민족시, 민족시인

Ethnic Poem, Ethnic Poet / 항일저항詩 부터 통일투쟁(왜 아직, 투쟁이어야만 하는가?)詩 까지

  1. 13
    Apr 2010
    00:39

    [이효정] 약속 外

    [이효정] 약속 外 내 영혼 떠나버린 빈 껍질 활활 불태워 한 점 재라도 남기기 싫은 심정이지만 이 세상 어디에라도 쓰일 데가 있다면 꼭 쓰일 데가 있다면 주저없이 바치리라 먼 젊음이 이미 다짐해둔 마음의 약속이었느니 아직 이 時代 식민지 민족의 설움...
    By정소슬 Views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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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12
    Apr 2010
    20:56

    [김산] 동지들이여, 싸우자! 外

    [김산] 동지들이여, 싸우자! 外 살아 있는 한은 혁명의 길을 걸어 이 세상의 적을 쓰러뜨리기 위해 총칼을 손에 들고 빛나는 내일의 세계를 위해 자! 붉은 내일의 세계를 위해 자! 붉은 홍기를 높이 들고 힘차게 춤추는 것이다! 강철같은 견고함은 우리의 진...
    By정소슬 Views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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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12
    Apr 2010
    18:56

    [황현] 절명시(絶命詩) 4 수 外

    [황현] 절명시(絶命詩) 4 수 外 (1910년 국권이 늑탈되자 선생은 아래 4수를 절명시를 남기고 독약으로 자결하였다 전한다.) 一 首 亂離滾到白頭年(난리곤도백두년) 幾合捐生却末然(기합연생각말연) 今日眞成無可奈(금일진성무가내) 輝輝風燭照蒼天(휘휘풍촉...
    By정소슬 Views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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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12
    Apr 2010
    17:34

    [권태응] 감자꽃 外

    [권태응] 감자꽃 외 자주 꽃 핀 건 자주 감자 파보나 마나 자주감자 하얀 꽃 핀 건 하얀 감자 파보나 마나 하얀 감자 - <감자꽃> 창작과비평사, 1948 북쪽 동무들 북쪽 동무들아 어찌 지내니? 겨울도 한 발 먼저 찾아왔겠지. 먹고 입는 걱정들은 하지 않니? ...
    By정소슬 Views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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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12
    Apr 2010
    17:09

    [조운] 석류(石榴) 外

    [조운] 석류(石榴) 外 투박한 나의 얼굴 두툴한 나의 입술 알알이 붉은 뜻을 내가 어이 이르리까 보소라 임아 보소라 빠개 젖힌 이 가슴 - <조운시조집> (1947) 파초(芭蕉) 펴이어도 펴이어도 다 못 펴고 남은 뜻은 고국이 그리워서냐 노상 맘은 감기이고 반...
    By정소슬 Views3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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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12
    Apr 2010
    15:53

    [신채호] 1월 28일 外

    [신채호] 1월 28일 外 밤새도록 빨간 등불 밤새도록 우르릉 하는 바람 밤새도록 출렁출렁하는 마음 물결 바람을 맞아 꺼질 듯 말 듯한 등불 바람을 따라 오르락내리락하는 마음 물결 바람을 따라 가볼까 요동(遼東)의 먼지로 쏠려 발해(渤海)의 물결로 밀려 ...
    By정소슬 Views3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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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12
    Apr 2010
    13:30

    [김광섭] 동경(憧憬) 外

    [김광섭] 동경(憧憬) 外 온갖 사화(詞華)들이 무언(無言)의 고아(孤兒)가 되어 꿈이 되고 슬픔이 되다. 무엇이 나를 불러서 바람에 따라가는 길 별조차 떨어진 밤 무거운 꿈 같은 어둠 속에 하나의 뚜렷한 형상(形象)이 나의 만상(萬象)에 깃들이다. - <조광>...
    By정소슬 Views1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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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12
    Apr 2010
    02:27

    [임종국] 비(碑) 外

    [임종국] 비(碑) 外 처음에는 그는 고읍다만 화정(花精)이었다. 아니, 아무도 들은 적 없는 향긋한 소리의 망울이었다. 오늘――― 나는 그의 이름을 알지 못한다. 다만 모습이라고 생각할 따름……. ※ (그것은 필연의 풍경이었다.) 무너진 성벽 아래 영원히 울리...
    By정소슬 Views1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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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12
    Apr 2010
    00:33

    [변영로] 봄비 外

    [변영로] 봄비 外 나즉하고 그윽하게 부르는 소리 있어 나아가 보니, 아, 나아가 보니 졸음 잔뜩 실은 듯한 젖빛 구름만이 무척이나 가쁜 듯이, 한없이 게으르게 푸른 하늘 위를 거닌다. 아, 잃은 것 없이 서운한 나의 마음! 나즉하고 그윽하게 부르는 소리 ...
    By정소슬 Views1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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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11
    Apr 2010
    13:36

    [신석정]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 外

    [신석정]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 外 어머니, 당신은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 깊은 삼림대(森林帶)를 끼고 돌면 고요한 호수에 흰 물새 날고, 좁은 들길에 들장미 열매 붉어, 멀리 노루 새끼 마음놓고 뛰어 다니는 아무도 살지 않는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
    By정소슬 Views1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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