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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슬의 詩내기

민족시, 민족시인

Ethnic Poem, Ethnic Poet / 항일저항詩 부터 통일투쟁(왜 아직, 투쟁이어야만 하는가?)詩 까지

  1. 13
    Apr 2010
    13:34

    [이병각] 봄의 레포 外

    [이병각] 봄의 레포 外 짙어가는 봄 그리움을 자아내나니 벗이여! 입술을 물고 힘껏 잡던 손과 손 우리는 기약 없이 갈라지면서도 오히려 씩씩하게 작별치 않았나. 감상이란 우리는 글자조차 부인하고 다만 빛나게 만날 것만 기다리었지! 벗이여! 일에 시달려...
    By정소슬 Views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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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13
    Apr 2010
    12:01

    [백기만] 고별(告別) 外

    [백기만] 고별(告別) 外 그대여! 나는 이 땅을 떠나갑니다. 멀리멀리 삼만리(三萬里)나 격(隔)한 저편에 북극(北極)이란 빙세계(氷世界)를 찾아갑니다. 거기는 꼴사나운 사람이 없고 얼음으로 정화(淨化)된 끝없는 광야(曠野)에 사랑스런 백웅(白熊)이 떼를 ...
    By정소슬 Views3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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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13
    Apr 2010
    03:07

    [김창숙] 큰 뜻, 곧은 마음의 행복 外

    [김창숙] 큰 뜻, 곧은 마음의 행복 外 병든 몸 구차스레 살려고 안 했는데 달성감옥에서 몇 해를 묶여 있구나. 어머니 가시고 아이는 죽으니 집은 망했고, 아내의 흐느낌, 며느리의 통곡에 잠결에도 놀라는구나! 사방득 같이 기구한 신세 도망친들 무엇이 좋...
    By정소슬 Views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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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13
    Apr 2010
    02:38

    [정인보] 근화사 삼첩(槿花詞 三疊) 外

    [정인보] 근화사 삼첩(槿花詞 三疊) 外 신시(神市)로 내린 우로(雨路) 꽃점진들 없을쏘냐? 왕검성 첫 봄빛에 피라시니 무궁화를 지금도 너곧 대하면 그제런 듯 하여라. 저 메는 높고 높고 저 가람은 예고 예고, 피고 또 피오시니 번으로써 세오리까? 천만 년 ...
    By정소슬 Views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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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13
    Apr 2010
    01:37

    [윤봉길] 이향시(離鄕詩) 外

    [윤봉길] 이향시(離鄕詩) 外 슬프다 내 고향아 자유의 백성몰아 지옥 보내고 푸른 풀 붉은 흙엔 백골만 남네 고향아 네 운명이 내가 어렸을 때는 쾌락한 봄 동산이었고 자유의 노래 터였네 지금의 고향은 귀막힌 벙어리만 남아 답답하기 짝이 없구나 동포야 ...
    By정소슬 Views3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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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13
    Apr 2010
    00:39

    [이효정] 약속 外

    [이효정] 약속 外 내 영혼 떠나버린 빈 껍질 활활 불태워 한 점 재라도 남기기 싫은 심정이지만 이 세상 어디에라도 쓰일 데가 있다면 꼭 쓰일 데가 있다면 주저없이 바치리라 먼 젊음이 이미 다짐해둔 마음의 약속이었느니 아직 이 時代 식민지 민족의 설움...
    By정소슬 Views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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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12
    Apr 2010
    20:56

    [김산] 동지들이여, 싸우자! 外

    [김산] 동지들이여, 싸우자! 外 살아 있는 한은 혁명의 길을 걸어 이 세상의 적을 쓰러뜨리기 위해 총칼을 손에 들고 빛나는 내일의 세계를 위해 자! 붉은 내일의 세계를 위해 자! 붉은 홍기를 높이 들고 힘차게 춤추는 것이다! 강철같은 견고함은 우리의 진...
    By정소슬 Views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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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12
    Apr 2010
    18:56

    [황현] 절명시(絶命詩) 4 수 外

    [황현] 절명시(絶命詩) 4 수 外 (1910년 국권이 늑탈되자 선생은 아래 4수를 절명시를 남기고 독약으로 자결하였다 전한다.) 一 首 亂離滾到白頭年(난리곤도백두년) 幾合捐生却末然(기합연생각말연) 今日眞成無可奈(금일진성무가내) 輝輝風燭照蒼天(휘휘풍촉...
    By정소슬 Views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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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12
    Apr 2010
    17:34

    [권태응] 감자꽃 外

    [권태응] 감자꽃 외 자주 꽃 핀 건 자주 감자 파보나 마나 자주감자 하얀 꽃 핀 건 하얀 감자 파보나 마나 하얀 감자 - <감자꽃> 창작과비평사, 1948 북쪽 동무들 북쪽 동무들아 어찌 지내니? 겨울도 한 발 먼저 찾아왔겠지. 먹고 입는 걱정들은 하지 않니? ...
    By정소슬 Views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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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12
    Apr 2010
    17:09

    [조운] 석류(石榴) 外

    [조운] 석류(石榴) 外 투박한 나의 얼굴 두툴한 나의 입술 알알이 붉은 뜻을 내가 어이 이르리까 보소라 임아 보소라 빠개 젖힌 이 가슴 - <조운시조집> (1947) 파초(芭蕉) 펴이어도 펴이어도 다 못 펴고 남은 뜻은 고국이 그리워서냐 노상 맘은 감기이고 반...
    By정소슬 Views3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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