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의 시] 연시

by 정소슬 posted Sep 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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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달의 시 >> 2010년 10월


연시軟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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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비 내리면

오신다 했잖아요

비 그친 아침 바알간 햇살에 안겨

온다고 하셨지요


드높은 하늘 까치 떼 빙빙 돌면

동구 앞까지 당도했다는 신호라 했었지요

나는 마냥

골목길만 바라보고 기다린 걸요


내 마음 너무 익어

그대 오시기도 전 떨어져 버리면

어쩌나

아심아심하면서 말이에요

- 시집 『내 속에 너를 가두고』중에서

 


외로운 아침_박세준(일산학생)

이 음악의 출처는 [공개음악 프로젝트]이며, 상업적 사용은 저작자(sejun3000@nate.com)와 협의가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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