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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슬의 詩내기

인연

nidana / '인연'을 뒤집어 읽으면 '연인'이 된다는 사실!

  1. 13
    May 2015
    22:10

    -> 문병란 선생님 전 상서 제14신

    문병란 선생님 전 상서 제14신 문병란 선생님 전 상서 밤새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지붕이 있는 저층 아파트에 사는 저는 배수관을 타고 내리는 빗물소리가 마치 시골 논길 옆 도랑물 소리처럼 들려 물살을 타고 오르는 송어 피라미들이 내 손아귀에 잡혀 밤새 ...
    By정소슬 Views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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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11
    May 2015
    14:07

    <- 문병란 선생님의 손편지 21

    문병란 선생님의 손편지 21 냉소주의 / 문병란 詩가 별게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의 시는 사실은 별 것을 만들려고 애쓰는 그런 기교일 수 있다. 냉소주의 ― 오늘의 싸늘한 지성은 창녀 엉뎅이 한번 시원하게 두들기지 못하면서 대학 강의실이나 기웃거리고 T.S ...
    By정소슬 Views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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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03
    May 2015
    21:25

    -> 문병란 선생님 전 상서 제13신

    문병란 선생님 전 상서 제13신 문병란 선생님 전 상서 옆구리 미여터지는 억, 억, 소리에도 눈 하나 깜짝 않고 오리발만 흔들고 앉은 저 시커먼 양반들에게만 '배달사고'란 게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저 하루 벌어 하루를 사는 하루살이 인생에게 그런 황당하...
    By정소슬 Views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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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03
    May 2015
    07:44

    <- 문병란 선생님의 손편지 20

    문병란 선생님의 손편지 20 원죄 / 문병란 월남 가서 죽다가 남아 겨우 살아 돌아온 검둥이 청년이 링컨 대통령 동산 밑에다 낙서를 했다. 월남 가서 베트콩이 적인 줄 알고 싸웠더니 본국에 돌아와 보니 우리의 적은 백인들! 나의 참전 3년은 모조리 헛수고였...
    By정소슬 Views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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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01
    May 2015
    19:39

    <- 문병란 선생님의 손편지 19

    문병란 선생님의 손편지 19 法에 대하여 / 문병란 나는 法을 여자의 유방 같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밤에 모르게 만져보는 연인의 엉덩이 같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상냥하게 속삭이는 여인아 나는 法을 수요일 저녁의 짧은 도둑 키스 같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도...
    By정소슬 Views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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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18
    Apr 2015
    15:27

    -> 문병란 선생님 전 상서 제12신

    문병란 선생님 전 상서 제12신 문병란 선생님 전 상서 오는 1주기 때엔 꼭 한번 다녀 와야지! 그 다짐 지키지 못하고 4월이 가고 있습니다. 스스로 탈출하여 나온 승객 외엔 단 한 명도 구하지 못한, 이 미개하고 무능한 나라에 살고 있다는 게 그저 부끄럽고 ...
    By정소슬 Views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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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18
    Apr 2015
    09:38

    <- 문병란 선생님의 손편지 18

    문병란 선생님의 손편지 18 아버지의 歸路 / 문병란 西天에 노을이 물들면 흔들리며 돌아오는 버스 속에서 우리들은 문득 아버지가 된다. 리어커꾼의 거치른 손길 위에도 부드러운 노을이 물들면 하루의 난간에 목마른 입술이 타고 있다. 아버지가 된다는 것은...
    By정소슬 Views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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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12
    Apr 2015
    20:49

    -> 문병란 선생님 전 상서(11)

    문병란 선생님 전 상서 11 문병란 선생님 전 상서 사모님께서 그리 아프셨다니, 그래도 무사히 퇴원하셨다 하니 무척 다행입니다. 이곳 울산에도 독감이 창궐하여 제 집사람도 감염되어 저와 각방을 쓰기도 했답니다. 다행히 A형(신종플루)이 아닌 B형(계절독...
    By정소슬 Views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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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08
    Apr 2015
    20:22

    <- 문병란 선생님의 손편지 17

    문병란 선생님의 손편지 17 정소슬 시인께. 3월 27일에 보내주신 신문(울산제일일보) 시낭송 때 자료 기타 사연을 가득 담은 소포(편지) 잘 받았습니다. 컨테이너 비밀 창고에 쌓인 방산 비밀문서들, 국방비라는 명목으로 비축한 예산들을 통해 비자금을 조성...
    By정소슬 Views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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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01
    Apr 2015
    12:53

    <- 문병란 선생님의 손편지 16

    문병란 선생님의 손편지 16 정소슬 시인께. 3월 15일에 쓰신 장문의 문예통신 받은 뒤로 많은 일들이 밀어닥쳐 그것부터 처리하느라고 회신을 보낼 짬을 내지 못했습니다. 저를 추종하는 5.18동지이자 통일 운동에 전념하던 분이 갑자기 간암진단을 받고 일체...
    By정소슬 Views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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